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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2~3년전이었죠.. 처음에 여성청결제를 인터넷으로 찾다 발견한 페미라이드,

물론 다른 제품도 많이 보았지만 개인블로거의 후평을 보고 더 믿음이 가고 페미라이드에 관한 글도

많아 여기에 더 눈이 가더군요.

결국 페미라이드 홈페이지에 가입까지하고 세트를 구매했었어요 ㅋㅋ

그때는 세정제만 필요했지만 세트구성이 가격대비 좋게 나와 구매를 했던거같아요.

그때는 젤 타입세정제가 있었는데요

냄새에 무지 민감한 저는 페미라이드 젤 사용으로 머라고 할까요

생리적인 주기에 따라 제품의 효능과 상관없이 아래에서 가끔 나는 냄새는 그때그때 달랐던거 같아요.

중요한건 확실히 이 젤을 만나기 전까지는 좀 불쾌한 냄새가 났던거같아요;;;;

사용하는 느낌! 중요하죠.. 젤이라 그런지 약간 상쾌한 기분에 향긋한 냄새가 참 좋더라구요

그때는 샘플을 따로 챙겨주시지 않아 제가 빈 용기에 이 젤을 덜어서 가지고 다녔어요 ㅋ

세트안에 조그만 젤은 곰방 다 써버려서요 ㅋㅋㅋㅋ

그렇게 젤을 사랑하다.. 페미라이드 사이트가 아닌 타사이트에서 페미라이드 폼이 새로 출시되었다고 보고

엉겁결에 구매를 하게 되었죠..

음.. 폼은 다들 아시잖아요 뿍뿍 누르면 거품이 츅츅 나오는..

그런데 제 용기가 이상한건지.. 뻑뻑한건지 한번 뿍 누르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야되는데 뿍 눌러서 아래로

간 꼭다리가 좀처럼 위까지 올라오는데 엄청 더딘 시간이 걸리더라구요

그래서 제가 꼭다리를 다시 엄지와 검지로 올려서 다시 뿍 누르고 이렇게 두번짜야 딱 알맞은 정량으로

세정을 할 수 있었어요..

젤과 달리 상쾌함은 정말 느끼기 어려웠구요.. 향 역시 젤만하지 못했어요.

좋은점은 거품이 풍성하단거죠 젤은 거품은 많이 나지 않았거든요.

일단 용기부터 사용하는데 애를 먹이더니 풍성한 거품말고는 모든것이 젤보다 못한거같아요..

그래서 좀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구요.

머 사용후 아래에서 나는 냄새는 젤 보다는 덜 향긋한 냄새가 도는거같고..

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라 페미라이드 자체는 굉장히 좋은 제품인거 아시잖아요 다들..

어떤 병원에선 이거 써보라고 추천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

음. 단순히 젤과 폼의 차이점을 몇자 끄적거리는거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각기 다르니

중요한건 젤이던 폼이던 페미라이드는 좋은 제품이란거에요!

하지만 저는 굳이 뭐가 더 좋았나요 하면 젤이요!!

젤 강추입니다. 지금 폼이 아직 남아 사용중인데 다 사용하고 나면 젤로 구매의사 200%입니다^^

물론 이 글이 당첨되서 젤 정품 하나 보내주시면 더할나위없이 감사하겠죠^^

그럼 여성분들 페미라이드 세정제로 아래를 예쁘고 당당하게 지켜나가요!